[더뉴스-더인터뷰] 채널A 압수수색...'검언유착 의혹' 수사 관건은? / YTN

2020-04-28 5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전화연결 : 김언경 / 민주언론시민연합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의 본질은 무엇이고 검찰 수사의 관건은 무엇인지 고발 당사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민주언론시민연합 김언경 대표 연결돼 있습니다. 대표님, 나와 계십니까?

[김언경]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언론사에 대한 압수수색이 없었던 건 아닙니다.

그런데 이례적인데 오늘 채널A에 대한 압수수색,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김언경]
언론사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례적이다라는 말을 진짜 많이 지금 보도에서 나오고 있는데요.

사실 저희는 이번 사건에 있어서 고발 당사자임과 동시에 언론시민단체잖아요.

그런데 그동안 언론시민단체로서 이 언론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극도로 신중해야 되고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만 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 강조해 왔던 단체입니다.

그래서 이번 압수수색에 대해서도 정말 검찰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그리고 사전에 충분히 자료를 주기를 그렇게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족해서 압수수색을 했다라고 보입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다만 우리가 압수수색에 대해서 굉장히 신중해야 한다고 얘기는 하지만 그것은 어떤 보도와 관련된 내용에 있어서 압수수색이라는 것을 언론사에 대한 압박이나 또는 망신 주기, 보여주기식 쇼 이런 걸로 이뤄져서는 안 된다는 점을 거듭 강조를 드리고요.

압수수색을 통해서 충분히 이번 수사에 필요한 자료들을 충분히 획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대표님이 지금 소속된 민주언론시민연합 회원들이 채널A 기자와 검사장을 협박 등의 혐의로 고발 하셨는데 이번 의혹에서 반드시 밝혀내야 할 것은 뭐라고 보십니까?

[김언경]
사실 이번 사건의 본질은 검언 유착이라고 생각하고요.

검언유착이 정말 있었는가와 그리고 채널A 기자의 단독적인 행동이었든가 아니면 채널A 보도국에 어디까지 보고된 사항이고 공유된 사안인지 이것들을 정확하게 밝혀내는 게 저희 고발의 본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일단 채널A 측에서는 기자 개인의 일탈이지 상부의 지시가 있었던 건 아니다, 이런 입장인 것 같은데요. 여기에 대한 의견은 어떻습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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